300만원으로 100억을 벌었다고 하는 복재성이란 사람이 있음.
현재 유료로 투자자문을 해주는 서비스업을 하는 중.
사람들은 능력있는 젊은 주식투자자가 자문해준다니 1년에 몇백씩 돈을 바침.
게다가 이사람은 수익안나면 전액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검.
그런데 막상 자문을 받고보니 실력이 개차반인거.
이 사람의 적중률(주식이 오를까 내릴까를 맞추는 거)은 고작 30%. 일반적인 자문가라면 70%는 되어야 함.
심지어 주식에 대해 다른 사람이 한 질문에 답변을 못해서 네이트지식인에 질문 올리고 지가 답변한 것 처럼 속임
적중률이 이정도 이니 수익이 날리가 없고, 사람들은 환불을 요구했는데
그런데 당연하게도 가입비, 월회비 어쩌구 하면서 환불안함.
그러자 피해자들이 이 사람에 대해 반대하는 카페를 만들었는데, 거기의 운영진들을 돈으로 매수해서 카페 폐쇠.
그리고 이 사람에 대해 사람들이 찾아본 바로는 300만원으로 100억 벌었다는 근거도 없고,
이 사람이 다녔다는 동부증권JS센터, 삼성증권FN 같은건 존재조차 하지 않음.
그 밖의 경력은 강의를 했느니, 듣보잡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느니 정도의
주식투자 실력과 하등 상관없는 경력들 뿐.
그런데도 이 사람이 이렇게 당당한 구라를 치고 다닐 수 있었던건 딴게 없음, 미디어의 힘 때문.
이 사람은 화성인 바이러스, VJ특공대, 쿨까당 같은 방송을 출연하며,
지가 100억 벌었다, 차가 람보르기니다 하면서 언플을 엄청 해댐.
그리고 이런 방송들은 진짜 이사람이 300만원으로 100억 벌었는지 검증하려는 노력조차 안함.
사람들은 이런 방송에 속는 바람에 이 사람에게 돈을 냈던거고.
그리고 최근 이 사람은 갑질하며 폭행하다 구속 됨.
진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능력과 인성이 공존하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실상은 걍 능력도 없고, 인성도 없는 인간이었던 것.
그리고 언론은 저 일이 있고나서도
'폭행으로 구속된 슈퍼개미, 알고보니 투자자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
이딴 기사를 쓰면서 도리어 홍보에 이용하고 있는 중.
덕분에 피해자는 지금도 늘어나고 있음.
요약
1. 300만원 투자해서 100억 벌었다던 인간이 투자자문 서비스를 하게됨.
2. 근데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이사람의 주식투자 실력이 개판.
3. 알고보니 100억 벌었다는건 입증안됨, 경력도 구라, 실력도 없는 쓰레기임.
4.그런데도 언론들이 100억번 슈퍼개미라고 언플해주는 바람에,
속아서 이사람에게 돈날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
루리웹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