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녹색맹이란 부분색맹 중 하나로, 적색과 녹색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위에는 우리가 평소에 보는 적색과 녹색, 아래는 적녹색맹인 사람들이 보는 붉은색과 녹색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초원에 펴있는 장미꽃도, 아래와 같이 보이는것이죠.
예쁜 풍선의 색들도 색이 바래버린 듯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적색과 녹색이 보일 수 있는 특수안경을 제작하여
적녹색맹인 사람들에게 씌워주었습니다.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이 분은 말을 잇지 못하고, 감탄사만 내뱉습니다.
이 여성분은, 핑크색이 맘에 든다네요.
아이들이 그린 색 이쁜 그림들을 보는 남자.
할아버지도 신기한 듯 한숨만 내뱉습니다.
남자는 석양을 한참 바라보다가, 말합니다.
"당신들은 이걸 매일 본다는 거죠?"
"난 이 안경을 벗고싶지 않아요."
댓글보니 많은 분들이 잘 구분을 못하시는데 적녹색맹과 적녹색약은 다른겁니다
적녹색약이신 분들은 적색과 녹색을 구분을 할 수 있으나 일반 사람보다 농도가 낮게 받아들이고,
다른 화려한 색들과 섞여있으면 구분이 안되는게 적녹색약입니다. 적녹색맹은 아예 빨간색과 녹색을 구분할 수 없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