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띠는 힘이 넘쳐나는 띠

속임수와는 거리가 멀고 정열과 정직만으로 살아간다

솔직하면서 더불어 낙천적이기도 해서 무슨일이든 피하지 않고 직접 도전하기를 좋아한다 

우선 이태임은 1986년 호랑이띠고, 예원은 1989년 뱀띠이다. 

호랑이띠와 뱀띠는 서로 먹는거나 취향은 비슷하지만, 서로 잡아먹으려고 하는 면이 강하다. 

이는 결국 한 공간에서 서로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랑이띠와 뱀띠는 '상극'인것이다

한가지 일화가 있다

나도 작년에 똑같은 상황이었던 적이 있었다

같이 일했던 남자 동생놈이 3살차이나는 뱀띠인데

우연찮게 길에서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이놈이 싸가지없이 

말을 놓으면서 얘기하길래 어이가 없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웃으며 "너 언제부터 형한테 말 놨냐?"하고 물으니

이놈은 당황하는 기색이 있지만 웃으면서 "어? 전에 일하면서부터 말 놓지 않았었나?"라고 하였고

"그런적 없었고 너보다 형인 놈들도 나한테 존댓말 한다. 고쳐라"라고 화를 참으며 얘기했다

다음부터는 존댓말을 했지만 이미 이새끼는 안될새끼라고 찍혔다

예원 이태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태임은 이미 화를 참으면서 인사를 건넸지만 예원이 반말로 대꾸하는거보고 빡이 친 것이고

예원은 자기잘못을 알면서도 뻔뻔하게 노려본것이다

(영리한 뱀띠가 자기잘못이 없으면 반드시 말대꾸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도 이점을 모르는 사람이 꽤 많은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다

난 호랑이띠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정직하고 솔직하고 대범한 성격이다

그래서 그런건지 뱀띠들은 남자여자 가릴것없이 말을 몇마디 섞어보면 신기하게 다 똑같다ㅋㅋ

죄다 정직하지 못하다고 할까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잘한다 ㅋㅋ 이게 진짜 뱀띠들 특징 ㅋ

같은 상황을 겪어보았던 난 그저 이태임만 불쌍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