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일 와중에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네"
"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정보사용에 동의해주신점 감사드리고요......"
(아놔......대강 듣고 끊자)
"아이들 양육비에 도움되시라고 아이사랑 카드란 거 한 번 이용해보시라고 전화드렸는데요. 자녀분 있으시죠?"
"결혼도 안했는데요."
"(당황) 아 네 그러시군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기회 있으실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허겁지겁 뚝"
또각 (전자담배 스위치 소리)
후우.............................
사귀어서 카드(?) 만들자고 드립칠껄............아깝다..............
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