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망한 케냐의 여성 마라톤 선수가 경기 도중 탈수증세를 보인 중국 장애인 선수에게 속도를 줄이고 물을 건네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직접적으로 기록에 영향받아 케냐 선수는 2등으로 들어왔고, 상금도 2만 불이나 놓쳤습니다.
그 돈은 케냐서 몇 년은 족히 온 가족을 먹여 살릴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다시 같은 상황이 와도 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고 하며 오히려 그 선수를 걱정했습니다.
모든 것이 돈이나 등수로만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그녀에게 새삼 고맙습니다..
출처.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