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보트에서 흑새치 잡는 영상입니다.

줄 끝에 말통하나 달아서 힘이 빠질때까지 당겼다가 풀어주고 반복해서 잡는군요.

낚시줄은 일반적으로 파단력이 약 200~250kg 인데, 억지로 버틸 경우에는 줄이 끊어지게 되고, 고기 주둥이에 물려 있는 낚시 바늘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줄을 당기는 사람쪽으로 날아오게 되는데 굉장히 위험합니다. 

물에 젖은 면장갑을 끼고 당기는데, 엄지와 검지의 힘으로 당깁니다. 손으로 휘감아서 당기게 되면 고기가 순간적으로 치고 나갈경우 손가락이 잘려나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낚시줄이 엉켜 있거나 연결부위의 스위벨, 클립 등등이 손을 쳐 버리게 되면,

대한독립 " 만세 " 를 외치는 자세가 됩니다. 

 https://youtu.be/-RhLfGqbu6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