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폭행논란'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을 맡고 있는 '징맨' 황철순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황철순은 "많은 분들이 저를 개그맨으로 착각하시는데 저는 피트니스 아메리카 세계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을 만드는 사람들이 우스꽝스러운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꺼려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세계챔피언이라는 수식어보다 징맨이라는 수식어가 좋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징맨 황철순 폭행논란, 안타깝다" "징맨 황철순 폭행논란, 이런 일이 있다니..." "징맨 황철순 폭행논란,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은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식당에서 옆자리에 있던 34살 박 모 씨 일행과 시비가 붙었다. 결국 주먹이 오갔고, 피해자는 눈 주위 뼈가 함몰되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에 대해 황철순은 19일 자신의 SNS에 "기자 참 무섭다. 지나가던 차가 내 허벅지를 치고는 조수석에서 내린 여자가 오히려 왜 치냐고 했다"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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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것은 사실로 정황상 양측 의견차가 있고 원인 제공자가 누구냐도 중요한 거 같지만,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이 좀 세련되지 못한거 같다. 너무 감정적이고 솔적함이 문제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