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김동수 기자 = 경남 진주시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5시42분께 경남 진주시 초전동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이모(52·여)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하모(46·여)씨도 경상을 입어 진주 제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데 이어 길옆에 주차한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이씨를 치었다. 급발진 사고 같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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