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토리 에서 차량 사고후 사고난 차량에 다시 차량이 추돌하는 2차사고에 대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해서 제가 일본에서 8년간 운전하며 경험을 말하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까 글올립니다.
일본에서는 사고시 한국에서는 불꽃신호기 라는 것을 사고 차량 뒤로 던져서 사고를 알리고 2차 사고에 대한
예방을 합니다.
근데 뉴스토리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불꽃신호기 라는 것을 뒤에 놓아두어도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일본의 불꽃신호기의 경우 연막탄 기능도 있어 붉은 연기도 같이 내게 만들었습니다.)
일본의 불꽃신호기
한국의 경우 한개 차선에서 사고 났을시 나머지 차선들은 제 속도 내고 달리는 경우도 보입니다.
나머지 차선이 제 속도를 내고 달리면 사고 차선의 후방 차량은 차들이 정상 통행한다고 착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늦게 본인의 차선의 전방 사고차량을 인지해 2차 사고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운전자들의 인식이 본인의 차선의 사고가 아니더라도 차량 사고가 있을시 전차선의 차량들이 비상등을
켜고 서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후방 차량들은 빨리 인지를 하고 빨리 감속을 하여 2차 사고가 나는 비율이 적다고 느꼈습니다.
한국도 사고차량 발견시 많은 분들이 서행하고 비상등 키는 분들도 많다는걸 알고 있지만 무시하고 제 속도 내고
가시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절대적인 다수의 분들이 서행하고 비상등 키고 하시면 2차 사고는 현저히 줄어들듯 합니다.
90년대 교통안전 표어 인가요? 5분먼저 가려다 10년? 먼저 간다고.. ㅎㅎ
다들 여유를 가지시고 운전에 임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