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짜리 오웬이라는 꼬마 아이가 가족여행을 가다가 애지중지하며 동생처럼 여기는 호랑이 인형 '홉스'를 공항에서 잃어버리고 말았음
애가 우니까 엄마가 공항에 전화해서 인형좀 찾아주세요 오웬의 동생인 소중한 인형입니다라며 부탁함
그랬더니 공항 직원들이 홉스는 우리와 잘 있습니다. 하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음
아래는 직원들이 찍어 보낸 사진들.
공항 일하시는분이 찾고
아이스크림 먹여주고
소방서 구경 시켜주고
비행기도 가까이서 구경하고
심심할까봐 젠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어여쁜 누님과...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찍은 사진들을 모아 앨범으로 만들어
여행에서 돌아온 오웬에게 선물로 주었네요~
뭐 옆에 게시물도 봤는데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런 작은 배려 하나가 하나가
좀 더 세상을 살만하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