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인터스텔라 보셨으리라 봅니다.
거기서 보면 블랙홀과 웜홀이 있죠?
근데 블랙홀과 웜홀은 전혀 다른 개념으로 나옵니다.
허나 생각해봅시다.
개념으로 본다면 블랙홀이 웜홀 아닙니까?
그림이 그지같지만 봐주세요 ㅋㅋ
웜홀은 아시다싶이 종이를 접어놓은듯이 접어서 중간단계를 엄청난 속도로 지나서 반대쪽으로 넘어간다는 개념입니다.
인터스텔라에서도 설명이 자세히 나오죠.
블랙홀과는 다른 매개체로 설명을 합니다.
근데 봅시다.
여전히 그림이 그지같지만 봐주세요.
가운데 원은 블랙홀입니다.
우리가 만약 블랙홀의 중력을 극복하고 다시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전제를 두고 말씀드립니다.
블랙홀의 밖의 시간이 1일이 흐를동안 블랙홀 안쪽에서는 1초가 흐른 것이라고 한다면
블랙홀을 가운데 두고 양쪽 끝에 초록색 원의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로 밧줄역할을 하는 보라색줄이 있고 그 줄에 갈색 우주선이 달려있습니다.
오른쪽 원이 밧줄을 힘차게 당기며 갈색 우주선을 당기는거죠.
그렇다면 봅시다.
블랙홀 밖에서 10m/s 의 속도로 당긴다고 한다면
블랙홀의 중앙으로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우주선이 움직이는 속도는 빛의 속도를 뛰어넘을 겁니다.
영화에서는 어떤행성에 들어가니까 그 행성의 1시간은 지구의 7년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지구의 1시간은 그 행성에서의 시간으로 얼마일까요? 1초도 안됩니다.
블랙홀은 훨씬 더 어마어마한 중력을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우리는 왼쪽 원에 있는 우주선을 오른쪽 원으로 블랙홀을 통과시켜서 당긴다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반대편 행성에 도착하지 않을까요?
이게 웜홀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