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한국인 관광객 추태

찌질이방법단 작성일 15.07.12 1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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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여자라고 다 쉽지는 않습니다.

 

- 왜 한국에서는 이성에게 함부로 말도 못거는 사람들이 외국에 가면 그렇게 금발미인들에게 껄렁거리는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억지로 사진을 찍게하고는 사진을 찍으면서 허리를 껴안고 손을 조물락조물락 거리고... 물론 이도 다수는 아니겠지만, 덕분에 동양남자하면 잠재적 변태라고 간주하는 여성들을 상당히 많이 보았답니다. 여러분들께 잠깐 겁을 좀 주자면, 터키나 그리스에서 낯선 여자를 잘못 건들면 그 오빠나 아버지가 와서 칼침을 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춘이 허용된 국가에서도 매춘은 위험합니다. 성병은 차치하더라도 재수없게 허가없이 장사하는 업소에 있다가 단속되면 그쪽 국가에서는 합법이지만 대한민국법은 속인주의라 외국에서 매춘을 하더라도 대한민국 법으로 처벌됩니다.

 

 

 

 

2. 여기 김치 사절요

 

- 세상에 참 불쌍한 사람들이 있는데, 진수성찬을 앞에 두고도 여행기간 내내 컵라면과 김치만 먹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병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왜 호텔방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도 김치냄새를 풍길까요? 대부분의 호텔방과 게스트하우스는 객실내 취식이 금지되어있는데도 말이죠. 덕분에 한국인이 단체로 머물고 간 게스트하우스 주인들이 울상입니다. 숙소내에 김치냄새가 배어버려서 1주일이 지나도 지워지질 않는 바람에 그 기간동안 외국인 투숙객을 받질 못한다는겁니다. 프랑스에서 한 호텔은 덕분에 "우리는 한국인투숙객을 받지 않는다." 라는 팻말을 걸기도 했답니다. 여행을 왔으면 가능한 현지음식도 먹어봅시다. 

 

 

 

 

3. 비품좀 가져가지맙시다!

 

- 참 손버릇 안좋은 사람들 많아요. 많은 국가에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면 보통 조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헌데 자신의 구두쇠근성을 자랑하려는지 아침식사 뷔페에 놓여있는 쨈이나 홍차티백, 설탕, 빵같은 것들을 한무더기 집어서 가져가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스탄불의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증언) 심지어 2년 전에는 안타키야에서 '단기선교(!)'온 아주머니들이 호텔에 있는 비품들을 쓱싹 하다가 이에 항의하는 점원들에게 "이래서 가난한 나라놈들은 안돼." 라며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해버린 바람에 그 동네 사람들이 한국인이라면 아주 치를 떨던 일도 있었지요. 물가 비싸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4. NO RACISM

 

-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여행와서 현지인들을 낮잡아보고 인종적으로 모욕하는 한국인들도 있지요. 이를테면 터키에서 제가 직접 겪은 일인데 자기들끼리 터키 여성들의 외모를 품평회(?) 하는 세명의 한국인 남자를 본적이 있습니다. 헌데 표현이 참 저속해서 듣기가 거북하더군요. 심지어 지나가는 여성을 손가락으로 가리켜가면서 누가 봐도 딱 그 여자 이야기하는 티를 내면서 말입니다. 제가 듣다못해 한마디 했더니 "뭐냐 너도 터키인이라고 한패냐?" 식으로 반응을 보입디다. 제가 터키인으로 오해받은건 둘째치고 왜 그렇게 우월하신 분들이 후진국에발을 내딛는지 저는 참 궁금합니다. 가려면 국내여행이나 가실것이지...

 

 

 

 

5. 예수님 믿으세요

 

- 더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참고로 터키에서는 거리선교가 불법홍보(!)로 처벌가능합니다.

 

 

 

 

 

 

출처: http://goliath_777.blog.me/110015244081?Redirect=Log&from=postView

 

외국나가서 쓰레기짓좀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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