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동성애

ZIOZIA 작성일 15.07.16 19: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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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대해  많은 글이 올라오고  그에대한 반박이나  옹호글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 본문과  댓글들 읽어보면  단지  이럴것이다,  게이 만나보고나서 글써라 등등의  글이 많은데 

 

동성애를 논함에있어  뇌를 함께 논하지않고는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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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과  동성애자의  뇌구조는  기본적으로  같을까요?  다를까요? 

우리가  이성에게 끌리는것은   우리 마음에의한 것일까요?   아님  뇌에서 명령을 내려서일까요? 

본능이라고 말하는것은  뇌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2000년대 초반  한참  게놈프로젝트라고해서  티비만 틀면  게놈 , 게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인간의 유전자에대한  뜨거운관심으로  많은  의학서적과  철학을 접목한  유전자의 신비에관한 책들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중 몇몇학자는   유전자=데이터  라는 공식으로  논문을 내거나  자기 주장을 펼치기도 했었죠.

수천년 축적된  데이터가 바로 유전자라고  주장을 했고,  인간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유전자에따라 살아가는 존재

라고 말합니다. 

프로이트를 시작으로  인간의 뇌와 정신에대한 연구는  굉장히 심도있는곳까지 미쳤고,  과학의 발달에따라 

전두엽이 계산과이성,억제의 영역을 관할하고,  측두엽이 기억력과 언어,청지각능력, 후두엽이 시각처리인식 등등

과학적인 데이터로 설명할수있는  뇌에대한 연구는 계속돼왔습니다.

 

그중 가장 큰 문제가 됐던것이  무의식영역이었습니다.

최면을 예로들면  최면에 걸린상태의 사람에게  5시에  어디로 가라고 최면을 걸고, 깨어나면  5시가 되기전까지  이

암시는  뇌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5시가되면  이 암시는  최면걸린 사람에게  강한  강박적 충동을

일으켜서  5시에 지정된 장소에 가게 만들죠. 

그럼 이 암시는  뇌의 어느영역에 존재하느냐.   왜  5시까지  의식밖에 머무르다  5시가되면  의식안으로 들어올수있는가

 

이것에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무의식이라는 영역을  발견해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킨 사람이 프로이트 였습니다.

프로이트 이후 많은 학자들이  무의식에대해  연구했고,  이것을  유전자의 명령이라고  명명한  학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유전자의 지배속에서 살아간다'는 주장은  큰 반박에  부딪히게 됩니다.

생존과 번식이라는  유전자의 명령에 위배되는 행위를  인간은 하기 때문이죠.

다른사람을 구하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행위를  설명할수없기 때문입니다.

 

프로이트는  이것에대해  인간의 정신영역을  3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이드(본능)  -  에고(자아)  -  슈퍼에고(초자아)  입니다.

 

이쁜여자를 본 남자 예를 들어볼까요?

 

 이드(본능) -  달려들어 성교행위를 합니다.

 에고(자아) -  성교행위를 하고싶지만,  주변의 시선과  자신을 절제하는 감정으로  하지 않습니다.

 슈퍼에고(초자아) - 육체적욕망이 아닌  정신적 사랑으로  여자를 사랑합니다.

 

음식으로 예를 다시한번 든다면

 

  이드 -  배고픈데 밥이 없어서 못먹습니다. (상한음식이라도 있으면 먹습니다.) 

  에고 -  배고프고 밥이 있지만,  상해서  안먹습니다. 

 슈퍼에고 - 배고프고 밥이 있습니다. 상하지않았지만,  안먹는 이유는 나보다 더 배고픈사람이 있기때문입니다. 

 

이것이 프로이트가 생각한 세분류의 인간의 정신적 영역입니다. 

 

보통의 인간의 정신은  에고에  머무릅니다.   그러다  극한의 한계속에서  자아가 깨지면   이드만 남게됩니다.

바닷물을 마시면 죽는다는걸 알면서도  극한의 한계와 목마름속에서  자아가 깨지는순간  허겁지겁 바닷물을 들이키게

됩니다.  그리고 죽죠.

 

성폭행으로  3년실형을 받고,  3년뒤 출소당일  다시 성폭행을 저질러서  잡혀온 피의자기사를 보신적도 있으실겁니다.

강력범죄중 마약과 더불어 가장 높은 재범률을 보이는것이  바로 성범죄입니다.

이드(본능)가 너무 강력해  자아가 힘을 발휘할수없는것입니다.

 

그래서 화학적 거세가 거론이 되는거죠.

화학적거세는 말그대로  뇌에서 보내는 신호와 분비되는 호르몬을  강제적으로  조절하는것입니다.

 

효과는 굉장히 높지만,  인권의 문제가 남아있죠.

결국우리의  범죄예방과 교화정책은   이드의 충동속에 빠지지않고  자아(에고)가 자리잡을수있도록 돕는데 있습니다.

 

중독에 빠진 뇌와  일반적인 뇌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MRI나 PET같은 뇌영상기법으로  뇌단면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지속적이고 병적인  도박, 약물, 담배, 게임, 음란물에

자극되어온 뇌는  도파민성 중뇌변연계가 활성화 돼있음을 알수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한쪽이 묶인 고무줄입니다.    그 인간이 자란 환경을 기준으로  정상의  기준을  잡고  생활속에서

반대편 고무줄이 늘어집니다.  그러다 최대한으로 늘어지면  다시 수축하면서  정상의 위치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지속적이고 과도한 자극으로  최대한으로 늘어졌을때  다시 수축하지못하면   처음있던  정상의 기준이  옮겨지게

됩니다.  뇌가 생각하는  정상-비정상  의 개념은  생활에따라 나이에따라 달라질수있는것입니다.

특히 10대때  뇌가 많은 성장을 하기때문에  10대의 흡연,음주, 음란물 탐닉등은  뇌발달에  악영향을 끼쳐

그 사람의 인격형성에 큰 장애를 끼치게 됩니다.

 

약물중독자의 뇌는   계속 약물이 들어와야 정상이라고 인식하기때문에   계속 약물을 신호를 보내고  중독의 강도가

클수록  이신호의 강도또한 커서  이 신호에대한 만족이 이뤄지지않으면  발작이 일어날정도죠.

야동중독자의 뇌역시  계속 야동의 영상으로 자극을 받아야 정상으로 인식하기때문에 계속  야동을 보고싶은 충동을 일으키죠.  같은 자극이  뇌에 전달되도록.

 

언어가 다르면  뇌가 다르다.  라는 말도 들어보셨을겁니다.

우리의 뇌는  가족,사회,국가를 형성하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그 나라의 기후와 환경에따라  발달되는 뇌 영역이 다를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동성애자의 뇌는  어떨까요?

많은 의학자들은   동성애자의  뇌는 일반인의 뇌와 다를것이라는 추측을 갖고 있었고,

영국의 웰컴트러스트 센터는  레즈비언과 게이의 뇌는  일반인과 다르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중추신경에서 신경세포가 모여있는곳으로  정보처리를 담당하는 회백질부분의 비율과 구조가 다른것을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게이들에게  남성의 땀에서 추출한 호르몬 냄새를 맡게 했을때  뇌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 

게이들의 뇌는 강한반응을 보였고, 이성애자 남성에게는 아무런 반응이 오지않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레즈비언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게 동성애자의 뇌는   회백질비율과 구조가  일반인과 달랐고,   이 회백질 비율과 뇌구조는  태아때 형성된 성 호르몬

으로 만들어지는것으로 알려져있어.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동성애자는  태아때 이미 성적 취향이 결정됐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토대로 타임즈는 ' 뇌구조와 기능의 차이가  사람의 성적취향을 결정하며, 이것은 태아 시절에 정해진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처럼  동성애자는  문화가 다른 외국사람처럼  우리와 뇌구조가 다릅니다. 

뇌구조에따라  동성애가 발생되는것은  비단  인간뿐만아니라   다른 동물들에서도  발견할수있기에  

태아때 뇌구조와 기능의 변이에따라  동성애자로 성장하는것에  저역시 큰 무게를 둡니다.

 

후천적으로  게이가 되는수는 극히적고,   후천적 게이들은  시간이 지난후  이성애자가 되기도하며,

게이가 아닌  바이로 불리는   남성과여성 모두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인간이 되기도 합니다.

 

자 이렇게  동성애자들이 일반인과 뇌와 다른것을 이해한다면, 

 

동성애자들 에게서    이드- 자아 - 초자아는  어떤식을  나타나게될까요? 

자아가 강한 동성애자는  자신읜 본능(이드)를 억제할 힘을 갖고있습니다.  자신의 동성애가  다른사람에게  혐오를

끼칠수도 있음을  인식한상태에서  함께 살아가기위해 노력합니다.

 

홍석천씨 같은경우가   자아가 강하고,  초자아까지 형성됐다 싶을만큼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굉장히 성숙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성애자들이  홍석천씨처럼  자아가 강하지 못합니다.

자아가 강하지 못한이유는  자신들의 다름을  스스로 인정하거나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은  일반인-게이를  인식하고, 

홍석천씨 같은 동성애자들역시   게이-일반인으로  인식하지만

다른 많은 게이들은   게이 or not게이로  인식을 합니다. 

 

일반인과  not 게이는  인식에  아~주 큰 차이입니다.

사회적인 흑인들은   흑인 - 백인을 인식하지만

할램가 흑인들은  흑인 or not 흑인의  인식을 갖고있습니다. 

not흑인은  적이라는  인식이 강하죠.

 

퀴어축제같은 축제를 여는것도  이런  게이 or not 게이의   사고에서 비롯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자극적인,  일반인들에게 모욕적인  표현과  상징이  많습니다.

 

일반인을  not게이로  인식하는 사고는   굉장히  이드(본능)이 발달한 사고입니다.

 

아래 게시글의  극혐을 불러일으키는  게이문화역시   게이 or not게이의  사고에서 비롯한 

오로지  이드(본능)밖에서 없는  게이들의  문화입니다. 

 

 

이런 동성애자들을   인정하는게  올바른 선택인가요?  아니면 이들을  치료하기위해 노력하는것이 올바른 선택일까요?

 

전  후자의 입장입니다.

 

동성애 치료사례는  유튜브에서도 간간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날 발달한 과학으로 뇌기능과 구조와 호르몬 균형으로

치료가 가능하죠.

이는  약물중독자의 치료와  비슷합니다.  

 

결국  치료가 필요한 인간이냐,   그자체로  인정받을 인간이냐의  인식이 다시 충돌할겁니다. 

 

그래서 저는   동성애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며,  그 이전에  치료를 목적으로 이들에대한  약물투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이드 - 자아 - 초자아는   결국 교육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게이들은 자라면서  게이로 살아갈 교육을  전혀 받지않고 살아갑니다.

홍석천씨같은경우는  많은 멸시와 상처속에서  스스로 그 방법을 배웠겠지만

 

대부분의 게이들은  제대로된 자아가 형성되지 못한 상태에서  강한 이드만이 남게 됩니다.

게이들의 문화가  더 퇴폐적이고, 음란하며, 무절제한 이유도 게이로서의 자아가 형설될수있는 사회는  거의 존재하지

않기때문이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그렇죠.

그래서 더욱  동성애자들은  치료의 대상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지금처럼  정부의 방치속에서  퀴어문화축제가  활성되고,  게이들의 이드가  밖으로 여과없이 표출된다면

얼마안있어 큰  충돌이 있을수 있고,  그것은  우리사회의 또다른 큰 상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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