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3사단
3월 7일
DMZ 철책의 푯말 보수작업 작전
작업을 끝내고 부대로 돌아오던중
당시중앙분계선 바로 위 도발을 위한 불법으로 지어진
북괴군 초소로부터의 기습총격
간부, 병사들이 중상을 당함
북괴의 계속되는 총격...
당시 3사단장 박정인 장군이 소식을 듣고
직접 총격이 벌여지는곳으로 이동
평소같으면 총격에는 총격으로 기관총으로 대응하겠지만
박정인 장군이 마이크로 북측에 사격을 중지하라고 했지만 총격은 멈추지 않음
이에 관측기를 띄움
북한의 559GP를 관측하고 표적으로 지정
사단 포병대대를 총동원해 포격명령을 내림
105미리, 155미리 곡사포가 불을 뿜었다
휴전이후 처음으로 포격을 가하게 된것.
강력한 포격끝에 북괴군 초소에도 포격이 명중하게 되었다.
이때 쏜 포탄중에는 백린연막탄도 있었다.
고립된 부대원 구출과, 적 초소를 무력화 시키기 위한것
포격 대응결과 북괴군들은 후퇴하여
부대원들을 안전하게 구출 할 수 있었다
후에 당시 북괴군이었던 귀순한 윤소위의 말에 의하면
포탄1발은 막사에 적중해 36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박정인 장군은 1973년 4월 3일 과잉대응으로 박정희가 해임시켰다 ...인지부조화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