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있는 음식점에서 친구와 평소에 이뻐하던 친구딸과 함께
즐거운시간 보내고 친구집으로 2차 가는길이었습니다.
아차! 하고 식당에 옷을두고 온게 생각이 나서 다시 식당으로
옷을 찾으러 돌아갔더니 식당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전부 나오고 계셔서
여쭤봣죠 .. " 아까 옷을 두고 갔는데 혹시 테이블에 치우실때
옷 못보셧나요?? "
옷은 커녕 손수건 하나 못봤답니다. 그리구선 아예 식당안쪽은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더군요 . 평소 애기때문에 친구가 몇번 갔었던 식당이라 친구가
얘기해주더군요.. 여기 일하시는분들 싸가지 없다고 ..
애기들 노는거 구경하면서 밥먹는데 옆테이블 치우면서 욕을 엄청하더라고
마치 들으라는듯이 .. 여튼 친구집에서 2차로 술을 마시다가 술좀 들어가니
화가나는겁니다 . 제물건 하나는 엄청 아끼는 편이라서 .. 엄청 고가의 옷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싼옷도 아니기에 술먹다 박차고 나와서 식당 찾아가서
야외 테이블이었던 지라 담 넘어가서 저희가 먹던 테이블쪽 뒤져봐서 의자
에 걸려있던 제 옷 찾아서 다시 담 넘어 나왔습니다. 술깨고 나니 cctv 걱정
도 되고 해서 글 올려 봅니다 이거 처벌 받는다면 어느정도 수위의
처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