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앨범을 펼쳐보다 앨범 한 켠에 꽂혀있던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하고서
'아, 나도 코딱지였던 시절이 있었구나'
라는걸 느꼈네요.ㅎㅎ
정말 5초 가량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직도 뇌리에 선명히 남아있는 떨리지만 정말 설렜던 죵이접기 아저씨와의 추억.
부끄러워 쭈뼛쭈뼛 사진 찍기를 머뭇머뭇하던 제게 "이리와~ 같이 사진 찍자~" 라는 한마디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