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을 다시 날계란 만드는 기계 발명한 '호주과학자'
via Flinders University
삶은 계란을 날계란으로 만드는 기계를 발명한 호주의 한 과학자가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플린더스대학교의 콜린 래스턴(Colin Raston) 화학과 교수는 단백질 분자를 펴주는 '와류 유체장치(vortex fluidic device)'를 개발했다.
와류 유체장치는 회전을 통해 삶은 계란 속 꼬여있는 계란 흰자의 단백질을 펴주면서 원래 상태인 날계란으로 되돌리는 원리다.
콜린 교수는 "세계 제약 산업의 규모로 따져볼 때 1천6백억 달러(한화 약 1백86조 원)의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며 에너지, 식품 산업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기계의 가치를 밝혔다.
의료분야에서는 암 치료 약물을 개발하는 데 단백질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 기술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콜린 교수가 수상한 '이그노벨상'은 패러디노벨상으로 불리며 매년 기발하고 재미있는 연구성과를 냈을 때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수상작 심사 및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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