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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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콘라드 주우스 박사가 1938년에 개발한 인류 최초의 컴퓨터 'Z-1'
이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 언어 '플랭칼쿨'을 사용, 세계최초로 전쟁에 컴퓨터 도입.
일반적으로 최초의 컴퓨터라 일컬어지는 에니악(ENIAC) 이전에 나온 연산 컴퓨터.
2차대전중인 1939년 영국에서는 독일의 암호를 풀기 위해 우수한 과학자들이 모여 연구를 하고 있었다. 이 계획에 참가했던 알란 튜링의 제안에 따라 1943년에 진공관을 이용한 콜로서스라는 암호 해독기가 만들어졌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연산 컴퓨터이다. 도청한 독일군의 교신 내용을 종이 테이프에 천공한 기호 형태로 콜로서스에 넣는다. 그러면 콜로서스는 1초에 5000단어라는 빠른 속도로 암호를 조사했다. 콜로서스에는 이미 알려진 암호가 입력되어 있었다. 따라서 기계는 새로 입력된 암호와 이미 알고 있던 암호를 비교했다.
1944년 봄 영국은 ‘콜로서스’를 이용해 독일군의 교신 암호를 푸는데 성공, 6월6일 2차대전을 연합국의 승리로 이끈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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