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마련한 윤홍준 총학생회장은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축제의 마무리를 뒷정리를 도와주시는 청소 어머니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학생식당에는 기존 학생식당 메뉴가 아닌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한정식 메뉴가 따로 제공됐다. 학생회관 전면에는 '어머님 아버님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감사 현수막이 걸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학생들의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