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세상에서 가장 으스스한 아이폰 충전 케이블"이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영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충전기의 전기선은 탯줄을 꼭 닮았다.
영양을 공급하듯 일정한 진동으로 움직이기까지 해 더욱 기괴한 느낌을 준다.
아이폰 연결 부분은 심지어 징그럽게 느껴질 정도다. 마치 먹이를 삼키는 뱀 머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일본 예술가 이이자와 미오(Iizawa Mio)가 만들었다.
그는 "실재(탯줄)와 똑같은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독특함과 귀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창작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 충전기의 본 명칭은 그로우 케이블(Grow Cable)이며 현재 인터넷에서 3,223 파운드(한화 약 552만 8천원)에 팔리고 있다.
이이자와는 판매하려고 내놓은 물건 수량은 오직 1개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