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4일 경기 평택시 종합운동장에서 최루액을 스티로폼 위에 뿌리는 실험을 하고 있다.
경찰의 애초 주장과는 달리 최루액을 같은 부분에 몇차례 뿌리자 스티로폼이 녹아내려 유해성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원액에 들어있는 디클로로메탄이란 석유계 화학성분이 스티로폼에 반응한 것"이라며 "스티로품이 녹는다고 해서 인체에 해가 있는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