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시험을 치룬 고3 이재호 학생이 일주일 전에 실종됐다는 소식이 SNS으로 전해지면서 이재호 학생을 찾기 위한 네티즌들의 모습이 분주해졌다.

이재호 학생의 가족에 따르면 이재호 학생은 지난 11월 30일 새벽 4시 11분 경 서울 강서구 신행주대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뒤 실종되어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성보고등학교에 재학중으로서, 키 184cm에 72kg의 마른체격을 소유하였다.

실종 당시 이재호 학생은 검정색 폴햄 패딩잠바에 파란색 맨투맨, 카키색 바지, 검정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검은색 백펙을 매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이 실종되었던 신행주대교는 CCTV가 설치돼지 않아 사람도 잘 다니지 않은 곳으로 개화와 행주를 연결되는 신행주대교를 지나가신 분들 중 재호 학생을 목격한 목격자나 블랙박스 영상을 찾고 있다고 학생의 누나는 밝혔다.

이재호 학생을 목격한 사람들은 가족으로 연락을 해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장난전화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알려졌다.

이 학생을 보았다면 제보할 연락처는 (010-4574-1715)이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