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이게 실제 통화로써 가치를 할까, 미래에 더 큰 가치를 가지게될까
감도 못잡던 초창기 시절.
한 비트코인 포럼의 'laszlo'라는 유저가
라지사이즈 피자 2판을 어떤 경유로든 내게 보내주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1만개를 준다는 글을 올렸다.
그당시 비트코인 1만개의 값어치는 잘쳐봐야 1~2만원 수준이었다.
얼마지나지않아 글쓴이는 피자두판 잘받았다는 인증글을 올린다.
이 거래는 비트코인으로 사람들간에 물건을 구입할수있다는 확인정도로 끝나는듯 싶었다.
'Laszlo'가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피자 2판을 1만 비트코인에 구입한지 5년이 지난 지금
1비트코인당 시세는 55만원.
피자거래가격 = 1만비트코인.
1만비트코인 = 55억원
사용자들은 피자를 1만비트코인에 사겠다고 글을 올린 날을 'Laszlo Pizza Day'로 칭하고
피자 2판을 먹으며 안타까운 'Laszlo'를 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