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줄 밑에 글에 지디 패션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던데
솔까 나는 이느낌 나는거같아서 멋드러진다 라는 느낌인데 나만 그럼?
의도 했든 아님 때려맞추다 얻어 걸렸던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데....
모르긴 몰라도 저 상의 원래 엉덩이 까지 내려오는거 아니고 허리춤에 오는걸거임
서양 옷이니까 서양 기준에 맞췄겠지 근데 키작남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소화한거면 센스는 있다고 보여지는데...
유명 브랜드들은 하나같이 서양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섣부르게 선택했다간 뭔가 아빠옷 입은거같이 흉해짐
모델 애들이야 타고난 키에 노력으로 몸까지 만들어서 어찌저찌 소화하지만 일반적인 체형은 입으면 도저히 태가 안삼..
그런 옷을 비교적 키가 작은 동양인에 맞춰서 재편성 잘 한거같은데
사실 서양옷은 서양애들한테 잘어울리고 우리는 한복이 잘어울리지...
괜히 한복이 헐렁 헐렁한게 아님 키작고 짜리몽땅한데 쫙붙는 스키니 같은거 입으면 극혐임 레알...
먹거리 이런게 좋아져서 이제 평균신장도 좀 크고 늘씬 늘씬한 몸들이 서서히 생겨나니까 그나마 스키니도 유행하고 하는
거지 여튼 키작남님들 붙는 바지 입을때 깔창 서너개 정도는 끼고 입어주세여 레알 봐주기 힘듬...
잠시 이야기가 샜는데..쿨럭...
여튼 좋은 브랜드 살 여건은 되는데 키가 작거나 해서 입어볼 엄두를 못내는 사람들 한텐 귀감이 아닌가?
아니면 그냥 내가 지디가 싼똥에 과다하게 의미 부여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