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쓰면서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글을 적다 지우다가를 반복하다 결국 그냥 짤을 가져왔다
어제 자게에서 결핵에 걸렸다는 분의 글을보고 나도 오래전 수년간을 결핵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나의 경험담을 적어본다
일단 나는 그냥 감기겠거니 생각하고 결핵을 방치해뒀다가 수개월을 결핵인지 모르고 살았다 그러다가 혹시라는 생각에
녹십자에 찾아갔고 그곳에서 중증결핵 판정을 듣는다
보통을 보름안에 약물치료만으로 완치가 되지만 나는 말그대로 중증판정이라 녹집자 원장님께서 군산에 국가지정 병원이 있다고 소견서를 써주신다고 했었다 하지만 난 일을 안할수 없는 입장이기에 그냥 약물치료를 하겠다고 했다
약물치료는 1차 2차 3차가 있다 1차에 내성이 생기면 2차,2차에도 내성이 생기면 3차로 간다 만약 약을 먹었다 안먹었다가 하면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약을 복용하면 찾아 오는 부작용
나는 온몸 마디마디가 꼭 오일이 안쳐진 기계마냥 뻑뻑하면서 마디마디가 아픈 부작용을 앓았다 그때당시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은 나에겐 지옥같은 코스였다 뼈마디마디가 너무 아파서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게 너무나 힘들었다
아...그 상태로 어쩔수 없이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가 쫒겨난 기억도 있다 ㅋㅋㅋㅋㅋ
무튼 윗글은 그냥 써본소리고 이제 결핵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즘들어 결핵 환자가 과거보다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피씨방같은 밀폐공간에서 오랜 활동
두번째가 결핵이 무서운 병임에도 불구하고 별거 아니겠지란 생각
집안에 한명이 걸리면 걸린걸 모르고 생활 한다면 그 가족들은 거의다 전염이 되었다고 해도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쓰고 마무리 하려고 했으나 자꾸 옆길로 빠지기에 짤로 설명합니다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