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도 투박하고 노가다스러운 용달차를 타고
콧대높기로 유명한 압구정녀의 번호를 과연 딸수있을까?
거두절미하고 일단 평범남 투입
조심스럽게 처음으로 번호따기 시도
쿨하게 까임
이후 지나가는 여자 두명에게 재시도
이렇게 또 놓칠 수 없엉ㅋ 클럽 VIP 룸으로 잡아준다고 이빨털기 시도
심지어 정색
여기저기 죄다 찌르지만 모조리 실패..
모델남 투입
자기 번호 물어보는거냐는 행인녀
엥....? 땄다.......
심지어 도착지에 데려다준다니까 머뭇거리다 용달차에 올라타기까지 함
이후 자신감 얻고 한번 더 도전
모델남이 내리려고 하자 하고있던 전화까지 끊어버림
이런저런 얘기중
심지어 한국무용
모델남이 성공해서 한국무용녀와 저녁까지 먹게됨
될놈은 용달차를 차도 되네요..
'차도 쓰레기고 나도 쓰레긴가봅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