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가는 목소리 때문에 포기했나
"나와 맞지 않는 일 같다. 입단후 열 네살때 스트레스가 심해 실어증이 왔는데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기관지가 약해졌다.
신경이 마비된건데, 어린 나이에 뭘 알았겠나.
부모님은 신안에 계시고, 서울에서 보호자 역할을 해주던 형 (이상훈 7단)이 입대해서 병원도 못갔다"
- 콤플렉스인가
"17년이나 되었으니 이젠 감수하며 산다. 사람들도 내 목소리에 익숙해 지지 않았나. 이제 웃으며 넘어갈 수 있다"
센돌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