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이세돌과 함께 하는 여자
케미를 보여주지만 절대 러브라인은 아니어야 함
만나면 어깨 툭 쳐주는 친구같은 쿨한 관계
아내
솔직히 먹고살만 하지만 억척이어야 함
목소리 작음. 가디건을 즐겨입음
너무 부담갖고 아파하지 말아요...
난 이런 대국보다 당신이 더 소중해...
이런 대사 흘려줘야 함
딸
이세돌이 힘들때 회상신으로 자주 등장함
대사는 거의 두마디 밖에 없을듯
아빠 힘내세요 노래 부르거나
아빠 왜 울어?
그럼 이세돌 대답
아니야 아빠 힘들어서 땀나는거야 땀 ^^
알파고 개발에 많은 돈을 투자한 남자
세돌의 승리를 보고 대국장에선
안경 프레임 한번 만져주면서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인간의 손에 무너지는 건가 후훗..."
하는 되지도 않는 명대사 하나 투척하고
쿨한 척 대국장을 빠져나가서는
아무도 없는 회의실에서 책상을 내려치며 분노
이세돌의 제자
이세돌 밖에 모르는 바보
이세돌 집에서 밥도 하고 빨래도 해야 함
평소엔 까불거리고 속 없는 바보같지만
툭 던진 말로 세돌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야 함
이세돌 친구
세돌의 절친. 웃음 담당.
직업은 바둑 프로그램 진행자나 바둑잡지 기자
이세돌이 둘이 만난 술자리에서
알파고와 대국을 치른다고 하자
"하지마라. 너만 다친다"고 충고해 줌
그러다가 "네 고집을 내가 꺾은적이 없지"
하며 계산대로 가다말고 구두끈을 맨다
길을 걷다 세돌의 3연패 기사를 보고 이럴줄 알았다니까~
인간이 기계를 어떻게 이겨!
이세돌 다음 판도 진다에 5만원 건다 5만원!
하는 엑스트라의 멱살을 잡고
나는 이세돌이 이긴다에 내 월급을 건다!!!
하는 우정을 과시해야 함
세돌의 승리가 확정되었을때 주변사람 아무나 얼싸안고 좋아해야 함
주변사람들 : 어리둥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