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파괴 대통령 살해 협박범의 정체
김씨는 지난 1월 16일 가명 계정인 ‘오수철’ 명의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XXX년 사지를 찢어 죽일거다. 내일 파란 기왓집 살인사건 일어나면 접니다”,
“오늘 거사를 치를 준비가 되었습니다” 등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총기와 탄약 사진도 함께 올렸고 야당 지지자 행세를 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도둑맞은 나라 노예”라는
문구와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후 112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언론을 통해 범행이 전해지자 김씨는 가명 계정에서 탈퇴하고
게시글을 자진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