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방송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시청자들로부터 일명 '별풍선'을 많이 받기 위해서 난폭운전 및 보복운전을
생중계한 사람이 붙잡혔습니다.
승용차가 굉음을 내며 차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내달립니다.
운전자는 욕설을 내뱉으며 다른 차들을 향해 경적까지 울려댑니다.
피의자는 자신이 직접 난폭운전을 하면서
그 모습을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생중계했습니다.
시청자들로부터 인터넷 화폐의 일종인 '별풍선'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시청자들로부터 인터넷 화폐의 일종인 '별풍선'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씨의 차가 도로를 누비며 생방송을 한 시간은 1100시간이 넘었는데
난폭운전에 제동을 건 것은 다름아닌 시청자의 신고였습니다.
인터넷 방송과 sns에 올라오는 콘텐츠들은
더 많은 관심을 끌기위해 갈수록 자극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규제할 법규도 없을뿐더러 규제자체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번처럼 시청자나 네티즌들의 자정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경찰의 조사를 받으러 가는 날까지도
난폭운전을 생방송한 이씨는 결국 구속되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