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이 뭐길래...난폭운전 생중계

소고기짜장 작성일 16.04.19 02: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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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방송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시청자들로부터 일명 '별풍선'을 많이 받기 위해서 난폭운전 및 보복운전을 


생중계한 사람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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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굉음을 내며 차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내달립니다.


운전자는 욕설을 내뱉으며 다른 차들을 향해 경적까지 울려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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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는 자신이 직접 난폭운전을 하면서 

 

 

 

 

 

 

 

 

 

 

 

 


그 모습을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생중계했습니다.


시청자들로부터 인터넷 화폐의 일종인 '별풍선'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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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로부터 인터넷 화폐의 일종인 '별풍선'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씨의 차가 도로를 누비며 생방송을 한 시간은 1100시간이 넘었는데 


난폭운전에 제동을 건 것은 다름아닌 시청자의 신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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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과 sns에 올라오는 콘텐츠들은 


더 많은 관심을 끌기위해 갈수록 자극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규제할 법규도 없을뿐더러 규제자체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번처럼 시청자나 네티즌들의 자정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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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조사를 받으러 가는 날까지도 


난폭운전을 생방송한 이씨는 결국 구속되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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