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이 예고했던 'JTBC규탄집회'가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간부들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어버이연합은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방송국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핵심간부 중 한 명인 추선희 사무총장은 주말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현재는 본인 명의의 3개 휴대폰을 착신 정지한 상태이며 홈페이지도 접속이 차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 날 기자회견은 어버이연합이 전경련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JTBC보도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항의시위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