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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친구 조카의 일이라고 하면서 여러분께 도와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
또 도와주셔서 고맙다고 글을 남겼었습니다.
며칠전 친구한테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SBS 궁금한이야기 Y에서 관련 방송을 한다고요....
그리고 어제 4월29일에 방영을 했습니다.
저도 첫번째 글을 인터넷에 올라온 피해 아이 부모님의 글을 보고서 쓴 글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남겨주신 댓글 중에 마녀사냥이 되지 않기를이라고 써주신 분이 계셔서 저도 사실 걱정은 했습니다.
판단은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관련 업종에 계신 짱공분들 계시다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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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입니다.. 고작 4살....
먼저 의사의 소견입니다....
최초 신고자가 신고를 하는 장면인데...
'거기 여자 한 분이 차 뒤쪽에 앉아계셨고.....'라고 합니다.
아이가 다쳤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에 쓴 내용처럼
최초신고자 (지나가던 행인)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피해 아이는 어린이집 교사가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가 다친걸 몰랐다.....
외관이 멀쩡했고 아이는 앉아 있었고...(이 얘기는 거짓말으로 밝혀짐)
일으켰을 때 걸었다...라면서 아이가 다친걸 몰랐다고만 합니다.
하지만 이 분의 소견은 이렇습니다
어린이집은 자기네도 피해자라고 합니다..
판단은 여러분께서 해주시겠지만
적어도 제 생각에는 아닙니다.
절대 피해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글에 남겨주신 댓글 중에
'제일 잘못한 사람은 suv차주 아닌가?'라는 내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해 차량 차주는 내용 처음에 나오지만 사법처리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부모님들이 화가 나는건 빠른 대처가 있었다면
앞서 나온 의사 인터뷰처럼 생존 가능성이 높았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마지막 순간을 같이 할 수 없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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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막바지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차량 주인이 주차를 제대로 했더라면...
차도와 인도사이에 경계석이 있었다면...
어린이집 버스 문이 인도쪽을 향했다면...
곧바로 병원에 데려갔다면....
본문에 대한 내용이 마녀사냥인지 아닌지는 여러분께서 판단해 주시겠지만
이 내용처럼 어른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공중파에서까지 나올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