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장을 보던 직장인 김정모(32)씨는 ‘물먹는
하마(옷장용) 7+1’ 판촉상품을 집어 들었다가 친구의 이런 ‘지적’에 물건을 내려 놨다.
이날 롯데마트에선 제습제와 제모제 등 옥시의 제품을 쌓아두고 추가로 상품을 끼워주거나,
상품권을 증정하는 판촉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된 뉴스를 본 뒤로, 옥시제품을 사지 않기로 했어요. 그런데
롯데마트는 대국민 사과를 해놓고 이렇게 판촉행사까지 해도 되는 건가요. 이러니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되죠.” 김씨가 말했다.
하지만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은 별도의 진열대까지 마련해 놓고 옥시
제품에 대한 판촉행사를 열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임은경 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대형마트들이 문제기업의 상품에 대해 판촉행위를
하는 것 역시 반윤리적”이라고 비판했다.
[ 출처 : 한겨례신문 ]
참 기가차서
대가리에 머가 든건지..
저게 한국의 흔한 기업들 마인드일것 같음
사람이 죽던말더.그리고 그런 제품 만들어서 판기업이던말던...참..
옥시같으니 회사는 불매운동으론 너무약함.
관련자들 죄다 무기징역때려야하고.
그들 가족 1년내내 그 살인가습기 집안에서
틀어서 그안에 있게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