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류 킹' 이민호, 시기 상관 없이 '공익 판정'
배우 이민호(29)가 현역이 아닌 공익요원으로 근무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이민호가 입대 시기와 상관없이 공익 판정을 받았다. 시기는 내년 초로 보고 있으나 공익 근무다"고 밝혔다.
이민호의 공익 판정은 과거 교통사고 때문이다. 그는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당시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박았다. 이후 일상 생활에서 무리는 없었지만 액션 연기 등에 지장을 받아 철심 제거 수술을 했다. 또한 2011년에도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신체검사를 받을 때 현역 복무가 아닌 공익 판정이 내려졌다.
그는 지난달 중국 인터뷰서 "아직 군대에 대해 구체적 계획이나 시기가 나온 게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연말 SBS 박지은 작가의 신작 출연이 공익 복무 전 마지막 작품이 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는 첫 중국 스크린 진출작 '바운티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민호는 최근 둥지를 옮겼다. 자신의 친누나 이윤정 대표와 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장영훈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 MYM으로 이적했다.
일간스포츠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