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간이 된 여자친구를 극진히 보살피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와 빵집을 운영하던 여자친구 린 잉잉 씨, 린 씨는 지난 2014년 9월 갑자기 쓰러진 후 식물인간이 되고 맙니다
남자친구 리우 펑허 씨는 3천만 원이 훨씬 넘는 치료비를 모두 부담하면서 내 몸이 어떻게 되든 평생 그녀를 돌보겠다며 여자친구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해 감동을 선사하는데요.
사연이 각종 매체에 보도되면서 '대륙의 헌신남', '중국의 천사'라며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린 씨가 의식을 기적적으로 되찾으면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폭행을 일삼아 왔다며 천사의 탈을 쓴 리우 씨의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조금씩 말할 수 있게 된 린 씨,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남자친구라고 지목합니다.
사건 당일 린 씨가 빵을 만들다 실수로 반죽 덩어리를 태우자 화가 난 남자친구가 자신을 둔기로 때렸다는 것입니다
분노한 린 씨의 아버지가 경찰에 리우 씨를 폭행죄로 신고해 리우 씨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출처-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