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버지 박인호 GMP 대표가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7·팀지엠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는 16일 오전 제3차 대한체육회 이사회가 열렸다. 박태환이 올림픽 출전과 관련하여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한 건을 다뤘으나 기존 규정을 유지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도핑징계가 끝났음에도 국가대표 발탁을 추가로 3년 제한하는 것은 ‘이중징계’라는 지적에도 변화는 없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대한수영연맹도 '추가' 수사를 통하여 전부 사법처리 됐으면 하고요.
대한체육회도 한번 탈탈털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