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akzak.co.jp/society/domestic/news/20160616/dms1606161550007-n2.htm
현재 국제 인권 단체를 통해 강하게 고발 의사를 밝힌 여성만 70명이 넘는 상황.
이번 사태가 일본 메이저 언론을 통해 알려짐에 따라 해당 단체에 피해 상담이 들어오는 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피해 사례는 실로 다양해서 피해자 여성들은 협박을 통해 av 촬영에 강제로 동원되어 피임약 없이 여러 사람과 성행위를 하거나 여자 성기에 넣으면 안 되는 이물질 삽입, 10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등 고문과 같은 행위를 당하기도 했다.
해당 국제 인권 단체에 피해를 호소한 여성 중에는 야쿠자의 협박으로 AV에 출연한 이후 성병과 우울증, 폐소공포증을 앓다 6개월만에 자살한 경우도 있다.
일본에서 상업 영상 촬영시 실제 성행위를 불법으로 보는 근거인 노동자 파견법은 친고죄 성향이 강해서 제대로 된 고발인이 없다면 경찰이나 검찰도 수사를 진행하기 힘들다.
헌데 강제로 AV에 출연하게 된 여성들은, 제작 업체의 협박이나 폭력, 개인 신원이 공공연하게 밝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고발을 꺼리는 경우가 대다수라 av 제작 업체에서는 자기들 마음대로 실제 성행위 장면을 촬영했다.
이번 사건을 최초로 알린 피해 여성 역시 처음에는 고발을 할 엄두를 못 냈지만, 해외 레이블로 발매되는 무수정 영상의 삭제를 요청했다가 소속 프로덕션과 제작 업체의 악질적인 협박 세례를 당했고 결국 고발을 결심하게 된 것.
현재 제법 커다란 AV 제작 업체들이 연달아 가택 수색을 당하고 있는 걸 보면 일본 경찰은 아직 수사의 고삐를 늦출 생각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