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에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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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550만명 방문, 7200억 경제효과 기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을 잇는 총연장거리 4500여㎞의 ‘코리아 둘레길’이 조성된다. 이미 동해안에 조성된 ‘해파랑길’과 DMZ 지역의 ‘평화누리길’에 남해안과 서해안의 누리길을 연결하는 전국 규모의 걷기 여행길로,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순례길(1500㎞)의 3배에 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에서 전통시장·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코리아 둘레길을 세계인이 찾는 걷기 여행길로 구축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코리아 둘레길 조성은 각 지역주민과 역사·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프로젝트로, 민간 중심으로 추진위를 꾸릴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550만명 방문, 총 720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코리아 둘레길 외에도 관광업계의 저가 유치 경쟁과 바가지요금 등을 근절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며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4만 3000여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발표됐다.
주거용 주택에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민박업을 강원, 부산, 제주 지역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내뇬 에는 가칭 ‘숙박업법’ 제정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남과 상암 등을 ‘K컬처 존’으로 지정하고, 지난 4월 개관한 K스타일 허브와 개관 예정인 K컬처 밸리, K익스피리언스를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 코리아 둘레길 조성 사업은 현재 해변가에 조성된 여러개의 둘레길을 연계하며 기존에 없던 곳은 다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근데.. 이게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사업이 제대로 만들어진게 잘 없다는건 함정인데요. 이런 엄청난 길이의 코리아 둘레길 조성 사업을 과연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요? 만들고 나서 관리는 가능할까요?
얼마전에 보니 수백억을 들여서 조성한 둘레길에 이용객도 없고 관리도 전혀 되지 않아서 무슨 정말 개판인곳이 소개됐었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중 략-
사대강 자전거길이 어떻게 됐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려나요? 정말 돈빼먹기 위해서 날림으로 만든 자전거길에 사람은 없고 풀만 무성한 상황인데... 코리아 둘레길 조성 이라는 그럴듯한 네이밍을 붙여서 또 얼마나 해먹으려고 하는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블로거의 걱정 http://jinjin2.tistory.com/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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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 제발 하지마 !!!!!!
그냥 하지말고 때때옷 입고 브루마블이나 하라고 제발~
임기내에 뭐 안해도 된다
이번 신공항 문제처럼만 하면 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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