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이 게재된 이후 일부 언론들은 영상을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이 어린이의 동심을 파괴했다며 어린이와의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작성했다. 이후 비디오머그에서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SBS 측은 삭제한 이유에 대해 영상 제작 상에 문제가 있어 내린 것 뿐이며 외압 등의 문제가 있어 내린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심석태 SBS 뉴미디어실장은 “(정부의 이면을 비판하는 등의 중요한 내용이 아닌) 해프닝 정도의 가벼운 영상이었으며 쟁점이 있거나 논란이 있는 내용도 아니었다”며 “다만 그림 편집이 미흡하게 처리된 부분이 있어 고치려다가 이미 올라갔던 영상인데 새로 또 올리기도 애매해 뉴미디어실 내부에서 논의 후 다시 올리지 않은 것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