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트리뷴 원문기사 요약.
-경찰에 따르면, 시카고 여성이 범블을 통해 강을 만났다. 범블은 위치에 기반한 데이트 앱으로 먼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은 오직 여성에게만 허용된다.
-강은 6월 17일, 컵스와의 경기가 끝나고 몇시간 후, 여성을 자신의 호텔 방으로 초대했다.
-여성은 조사관에게 자신이 10pm 경 강의 방에 도착했고 강이 자신에게 알콜성 음료를 권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알콜성 음료를 마신후 15분 20분후 블랙-아웃 되었고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의식을 잃은 사이에 강이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말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그녀는 경찰에게 택시를 타고 집을 가는 동안에도 정신히 완전히 깨어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그녀는 23살 여성이라는 점 이외에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 여성은 6월19일 Northwestern Memorial Hospital에서 rape-kit 검사를 받았고, 열흘후 경찰에 정식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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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이 17일 밤 10시. 여성이 병원에서 rape-kit 검사를 한것은 만 하루가 더 지난 19일. rape-kit는 의사 혹은 간호사가 성범죄 가해자의 dna및 기타 증거를 채증하기 위한 키트.물론 혈액검사도 포함되어있음. 만약 강정호가 약물을 사용했고 혈액검사에 걸린다면 시즌아웃으로 끝날 문제가 아님. 그러나 피해여성이 바로 바로 다음날인 18일이 아니라 19일날 검사. 대표적인 데이트강간약물인 GHB(일명 물뽕)는 일정시간 지나면 소변으로 깨끗이 빠지기 때문에 추후 적발이 어려움. 개인적으로는 약물은 검출되지 않고 정액 혹은 DNA반응만 나오지 않겠나 싶음. 만약 약물이 나오면 강은 메이저에서 다시 재기하기 어렵다고 봄. DNA만 나온다고하면 일단 여성에게 정황상 불리하지 않겠나 싶음.
강정호가 약물까지는 사용하지 않았길 바람. 구단관계자 및 통역 없이 그것도 어웨이 시카고 쌩판 맨땅에서 강정호가 물뽕을 구해가지고 먹였을거라고는 상상이 안가지만 또 사람일은 모르는거이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