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은 누가 쌓았어요?

Cross_X 작성일 16.07.24 10:33:10
댓글 32조회 11,987추천 23

146932396161900.jpg 

 

 

 

 

 

 

 

 

 

 

 

 

 

 

 

 

 

 

146932398556153.jpg
 

 

Cross_X의 최근 게시물
  • 하하맨16.07.24 11:50:27댓글바로가기
    0
    논지에는 동의합니다.
    두가지 반론을 제기하자면,
    첫쨰, 만리장성은 진나라와 상관이 없다는건 맞습니다. 오히려 춘추전국시대의 작품이죠. 그걸 쭈욱 이어간
    공적이라면, 전국통일 후 반체제인사와 정적들을 숙청하기 위해 활용한 것도 알아야겠죠.
    두번쨰, 지금 중국내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한족이 아닙니다. 당연하게도 청나라의 후예이죠. 원은 명에게 밀려 다시 북방초원으로 밀려났지만 청은 어디로 쫒겨나지 않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국호가 바뀌고 지배층이 바뀐거죠. 영토확장은 이민족이 했을지언정, 그것을 지켜가는 한족의 역사관이란 얼토당토 않은 말입니다.

    마지막 문장, 역사는 단절이 아니라 연속이고, 상상이 아니라 현실의 계속이란 글이 위에 님이 쓰신 글과 명백히 상충되는 내용입니다.
  • NEOKIDS16.07.24 11:02:12댓글바로가기
    0
    만리장성 하니까 뭔가 다른게 생각난다.........
    우린 아마 못쌓겠지...........
  • 0
    뭔 인터넷은 키보드만 잡음...자기들이 역사학자고 교수고 다전문가여...ㅋㅋㅋ
  • 개후루루룹16.07.24 10:55:12 댓글
    0
    옮소!!!
  • NEOKIDS16.07.24 11:02:12 댓글
    0
    만리장성 하니까 뭔가 다른게 생각난다.........
    우린 아마 못쌓겠지...........
  • K2Hwan16.07.24 11:11:02 댓글
    0
    아마도요~
  • NEOKIDS16.07.24 11:29:47
    0
    그냥 확실할지도 OTL
  • 바슈타이너16.07.24 11:14:58 댓글
    0
    아재 고추 안서요?
  • NEOKIDS16.07.24 11:30:23
    0
    서는데요 사용처가 없어서 곤란해여
  • 自視自聽16.07.24 11:27:30 댓글
    0
    천리장성 축조..
  • NEOKIDS16.07.24 11:30:41
    0
    애걔?
  • 쏜가16.07.24 11:43:33 댓글
    0
    일단 탈모때문에 만날수도 없을듯
  • NEOKIDS16.07.24 11:51:39
    0
    야이쒸
  • 잿빛바다16.07.24 12:18:55
    0
    아....진짜
    머리는 좀 건들지맙시다ㅠㅠ
  • NEOKIDS16.07.24 12:21:49
    0
    잿바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ross_X16.07.24 12:48:12
    0
    ㅋㅋㅋㅋㅋㅋㅋ
  • 말라카오16.07.24 13:54:28
    0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시간의 흐름속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우리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위대한 머리의 힘을 보여줄것을..

    자라나라 머리머리
  • 서로간에16.07.24 11:09:55 댓글
    0
    이 양반은 역사를 너무 단절적으로 보는 것 같다.
    현존하는 대다수의 문화유산과 같이, 후대에 실용성을 상실하여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만리장성처럼 후대에도 실용성이 인정되어 오랜기간 이용하는 경우라면,
    그걸 이용하는 후대에서 더 보완되고 더 발전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따라서 '현존하는 만리장성의 형태를 누가 만들었냐'라는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은,
    지극히 현시대 중심의, 아니 현시대 이기적인 역사관일 뿐이다.
    만약 미래에 만리장성이 다시 실용성을 가지게 된다면,
    지금의 벽돌 모습이 아닌 또 다른 형태로 바뀔 수도 있는데,
    그 때는 만리장성을 미래 후대들이 만들었다고 주장할텐가?
    만리장성이 토성이었든 벽돌이었든 그 형태는 당대 과학기술의 문제, 즉 기술적 technic의 문제일 뿐이지,
    필연적으로 역사적 의의를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만리장성의 역사적 의의, 즉 기원이 어디냐는 문제는,
    문화유산의 목적과 방법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행에 옮긴 사실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나라와 전혀 상관없다??
    자신이 내고싶은 결론을 위하여 편협한 역사관으로 아전인수한 격.
  • 오다노부다가16.07.24 11:26:14 댓글
    0
    ? 무슨말 하는지 이해가; 내가 *이라서;
  • 서로간에16.07.24 11:44:07 댓글
    0
    그리고 별론으로 만리장성의 의미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도올과 같은 혹자들은,
    현재의 중국영토를 완성시킨 청나라가 근대에 만주와 몽골을 제압하고 티벳고원까지 확장한 것과 비교하면서,
    만리장성을 한족들 스스로가 만든 족쇄라고 폄하하기도 하는데,
    인류문명사에서 한족처럼 같은 자리에서 광활한 영역을 수 천년간 유지하고 자신들의 문화를 지금까지 지켜온 민족이 있는가?
    중국사에서 방어적이고 보수적이라고 소위 병.신 취급하는 한족과,
    공격적이고 진취적이라고 치켜세우는 유목민족계의 원나라와 청나라.
    그래서 그 후손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
    영토확장은 이민족이 했을지언정, 그것을 지켜가는 한족의 역사관 또한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역사는 단절이 아니라 연속이고, 상상이 아니라 실전의 계속이다.
  • 하하맨16.07.24 11:50:27
    0
    논지에는 동의합니다.
    두가지 반론을 제기하자면,
    첫쨰, 만리장성은 진나라와 상관이 없다는건 맞습니다. 오히려 춘추전국시대의 작품이죠. 그걸 쭈욱 이어간
    공적이라면, 전국통일 후 반체제인사와 정적들을 숙청하기 위해 활용한 것도 알아야겠죠.
    두번쨰, 지금 중국내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한족이 아닙니다. 당연하게도 청나라의 후예이죠. 원은 명에게 밀려 다시 북방초원으로 밀려났지만 청은 어디로 쫒겨나지 않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국호가 바뀌고 지배층이 바뀐거죠. 영토확장은 이민족이 했을지언정, 그것을 지켜가는 한족의 역사관이란 얼토당토 않은 말입니다.

    마지막 문장, 역사는 단절이 아니라 연속이고, 상상이 아니라 현실의 계속이란 글이 위에 님이 쓰신 글과 명백히 상충되는 내용입니다.
  • 서로간에16.07.24 12:19:18
    0
    하하맨/ 좋은 반론입니다. 몇가지 붙여봅니다.
    첫번째 반론은 만리장성의 역사적 가치 중 '규모'를 간과하신 듯 합니다. 북방 이민족 침입방어라는 목적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 춘추전국시대라면, 그 방법 아이디어 즉 '규모'를 제시한 것은 진나라가 분명합니다. 만약 춘추전국시대 그대로 소규모의 장성들만 흩어져 있는 채로 있었다면, 인류사적 주목도는 현저히 떨어졌겠지요. 그리고 설령 진시황이 정치적으로 이용한 부분이 있다한들, 역사적 명분은 늘 중요합니다. 그것이 당대 시대정신이 되기도 하고 후대에 큰 이념으로 자리잡기도 하니깐요.
    두번째 반론은, 청이 쫓겨나진 않았지만 청의 지배민족들이 가지고 있던 문화들은, 기존 대다수의 한족문화, 민족이란 표현은 늘 조심스럽기에 좀더 넓게 얘기하자면, 농경문화에 완전히 '흡수'되었습니다. 물론 수적 압도에 흡수된 부분도 있지만, 다른 대륙의 문명사를 보더라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유목문화는 농경문화에 비하여 경쟁력을 잃어간 현실도 어쩔 수 없었지요. 그것이 산업혁명 이후 근현대로 접어들면서 확고해졌고요.
    청나라의 지배층 민족이 누구냐를 차치하더라도, 중국사에서 '문화를 흡수당했다'고 널리 표현하는 걸로 압니다. 곱씹어 생각해보면 '흡수된 문화'가 '쫓겨난 문화'보다 더 혹독할 수도 있습니다. 그 쫓겨난 문화는 그나마 자신들의 국가를 유지하고 있으니깐요.
  • 건방진호야16.07.24 13:17:52 댓글
    0
    뭔 인터넷은 키보드만 잡음...자기들이 역사학자고 교수고 다전문가여...ㅋㅋㅋ
  • FreeWh16.07.24 20:43:10
    0
    캬 아는 거 없는 인간들이 꼭 이러더라
  • limjjs16.07.25 00:44:49 댓글
    0
    이런데서 이런 진지토론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궁금한게 차라리 장문의 메일을 보내거나 도올 선생을
    직접 찾아가서 따지고 토론을 해보심이 더 옳은게 아닌지...
    여기서 평가를 하고 주장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그저 달 보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 Cutest16.07.24 11:15:38 댓글
    0
    역사의 차이와 시대의 차이가 명백히 존재하는데 만리장성과 개성공단을 동일시화 해서 답정너 급으로 몰아가는건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 긔염쭈쭈봉16.07.24 11:33:45 댓글
    0
    도올 이사람은 항상
    아는건 많은데 결론이 이상함
  • 비폭력대화16.07.24 17:00:55 댓글
    0
    자기 주장에 뒷받침하기위해 역사를 보고 끌어오기 때문인듯
    만리장성이랑 개성공단이랑 비교하는게 스스로 논리적이라 생각하는건지
  • 하하맨16.07.24 11:45:38 댓글
    0
    이 분은 중국에서 강단활동하시고 돌아오신 이 후에는..논리의 전개가 비약을 너무 심하게 하시네요..
  • achilleus16.07.24 12:14:53 댓글
    0
    만리장성은 누가 쌓았어요?
  • 무회전라이프16.07.24 17:21:20 댓글
    0
    원빈
  • 서울고어스쿨16.07.24 14:22:42 댓글
    0
    벽은 북한이 쌓지 핵벽, 대포동벽, 독재벽,
  • 명장유통16.07.24 14:54:30 댓글
    0
    우리가 평화를 안 원했나.??? 빨갱이들이 안 한거지
  • 릭코16.07.24 16:01:20 댓글
    0
    도올은 항상 멀리 생각해서 지금 당장 생각하는 일반인이 이해 못하는
  • 뻐킹짱공유16.07.24 21:36:48 댓글
    0
    만리장성은 내가 쌓았다. 그것도 하룻밤 사이에...
  • csy956416.07.25 11:45:18 댓글
    0
    ㅊㅊ
  • 검프16.07.25 12:33:42 댓글
    0
    이해는 한다만 대화도 상대가 정상인이야 가능하지 고모부도 처형하는 정은이가 대화한다고 되냐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735757 닭스훈트 11:57:07 277 2
735756 하땅비 11:43:57 417 0
735755 절묘한운빨 04:57:03 4,789 16
735754 절묘한운빨 04:23:21 4,841 9
735753 뱅쇼 01:20:15 6,331 10
735752 틸로타마 00:03:27 6,900 10
735751 뱅쇼 2025.01.27 7,572 24
735750 뱅쇼 2025.01.27 10,481 41
735749 뱅쇼 2025.01.27 8,370 23
735748 뱅쇼 2025.01.27 9,032 22
735747 뱅쇼 2025.01.27 8,028 10
735746 초꼬슴 2025.01.27 11,855 29
735745 액숀맨 2025.01.27 7,714 4
735744 와이프짱공함 2025.01.27 15,081 28
735743 뱅쇼 2025.01.27 14,018 36
735742 하땅비 2025.01.27 8,729 4
735741 아이U어른ME 2025.01.27 9,705 11
735740 국군탈모총장 2025.01.27 11,304 22
735739 국군탈모총장 2025.01.27 8,966 15
735738 국군탈모총장 2025.01.27 8,482 14
735737 아이U어른ME 2025.01.27 17,782 60
735736 아이U어른ME 2025.01.27 14,133 29
735735 아이U어른ME 2025.01.27 7,848 13
735734 아이U어른ME 2025.01.27 7,468 13
735733 아임OK 2025.01.27 16,562 59
735732 아임OK 2025.01.27 10,812 44
735731 아임OK 2025.01.27 7,318 11
735730 아임OK 2025.01.27 6,73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