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펌-
프로그래머 사업하고 있는데
3년 넘게 일한 여자 사원 2명이랑
남자신입사원 1명이 싸운게 화근임
삼촌이 어느 날 들어오니 셋이 싸우고 있었다고 함
삼촌은 결재문제로 가뜩이나 힘든데 그런 상황이니 화난 상태
하지만 참고 각각 따로 불러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생각해서 따로 부름
자초지종 물어보니 둘의 입장을 자세히 알게됨
여자사원들 왈 :
남자 신입사원이 자신들의 핸드폰 번호부터 집주소 출퇴근 시간 등 다 알고 있고 일하는 시간마다 계속 본다.
우리는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남자사원 왈:
그 신상들은 회사 내 사람들이라면 다 알 수 있고 본 적도 없다.
심지어 사생활 얘기는 회식자리에서 한 것 스토킹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술취한 여자를 집에 데려다 준 것 뿐이다.
삼촌이 남자사원이랑 얘기를 하는 도중 갑자기 여자사원 둘이 들어와 쟤 말 듣지말라고 완전 미X놈이라고
욕을 하기 시작함
삼촌 완전히 화가나서 니네 지금 뭐하는 짓이냐며 얼른 나가라고 함
여자둘은 얘 말 들을거면 우리 회사 때려친다고 함
삼촌은 3년 다닌 여자사원들이 더욱 신뢰가 가는 상황이라 남자를 우선 나가있으라고 얘기했음
근데 알고보니 반전이 있던거임
남자가 입사한 이후 여자 둘의 뒷치닥꺼리를 다 했다고 함 여기선 참을 수 있었지만
자신들의 일 업무까지 남자에게 전부 맡기고
정작 자신들은 둘러앉아 쇼핑질만 하고 있던거임
남자는 거기에 빡쳐 상관에게 바로 꼰지르고
한소리들은 여자들은 남자를 스토킹 명목으로 퇴사하게끔 만드는 게 목적이었던 거
결국 모든게 밝혀지고 삼촌은 여자둘에게 징계처분을 내릴까 했지만
여자둘은 자기들끼리 사직서쓰고 그만둠
근데 보통 자신이 나가서 퇴직금을 받은 경우 실업급여를 못 받게 되어 있는데
삼촌은 마지막 배려로 사직을 해고처리로 바꾸면서 실업급여를 받게해주고 개인사비로 퇴직금까지 챙겨줌
얼마안가 실업급여를 받은 여자들한테 전화가 오는데 퇴직금 언제 넣어줄거냐고 물어봄
안넣으면 노동청에 신고할거라고 ㅋㅋㅋㅋ
삼촌한텐 전화가 안오고 동업하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나봄
그 친구분이 자초지종 다 설명하고 니네 이러이러해서 실업급여 및 퇴직금까지 전부 받고 있다. 라니까
그 여자들 한마디도 없이 끊어버렸다고 함
근데 더 웃긴게
그 여자들 회사 나간 이유로 부당해고했다며 삼촌네 회사 들어가지말라고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소문내고 다니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인간 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