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처음 브루스 웨인역에는 미드 '본즈'의 데이빗 보레나즈가 언급 되었다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측에서는 애쉬튼 커쳐를 추천했으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거절하였다.
결국 정식 스크린 테스트와 오디션을 진행.
정식 오디션에는 내로라하는 총 8명의 배우가 참석했다
에이온 바일리, 휴 댄시
헨리 카빌, 제이크 질렌할
크리스챤 베일과 조슈아 잭슨
빌리 크루덥, 킬리언 머피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크리스챤 베일이 배트맨역으로 지목된다.
브루스 웨인역의 오디션에 참가했던 킬리안 머피는
놀란 감독의 눈에 들어와크레인 박사역에 캐스팅 되었다.
크리스찬 베일은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의 목소리를 각기 달리 연기했는데,
이 연기를 하다가 3번이나 자기목소리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제임스 고든 형사역에는 게리 올드만과 데니스 퀘이드가 거론 되었으며,
게리 올드만이 최종적으로 캐스팅 되었다.
라스 알 굴 역에는 비고 모르텐슨이 제의를 거절했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3회에 빛나는 대니얼 데이 루이스도
물망에 올랐으나 리암 니슨이 최종 캐스팅 되었다
조커역을 차지하기 위해 2003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강력하게 출연의사를 밝혔었다
캣우먼역의 오디션은 상상을 초월했다. 무려 18명 이상이 지원했는데,
이중에는 무려 에바 그린과 안젤리나 졸리, 나탈리 포트만, 샤를리즈 테론, 제시카 알바가 포함 되었었다.
크리스챤 베일은 다크나이트의 배트맨역을 완벽히 소화 하기 위해 다작을 하면서도
철두철미하게 체중관리에 힘썼다.
다크나이트(2008)
제목에 '배트맨'이 들어가지 않는 최초의 배트맨 영화이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의 중요한 시퀀스를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였는데,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와 함께상업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89년 배트맨의 감독 팀 버튼은 '다크나이트'를 보고 자신의 배트맨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와 비교하면 그렇게 어둡지 않다'라고 말했다.
조커의 병원 폭파신은 진짜 건물을 터트린 것이기 때문에
두 번을 찍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배트맨의 촬영용 슈트는 목 부분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목이 돌아가지 않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었다.
배트맨이 옆을 보는 장면이 거의 없는 것은 이것 때문이다.
본을 실제 집필한 것은 조나단&크리스토퍼 놀란 형제.
원안 담당인 데이빗 S. 고이어는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내 이름이
이런 걸작의 크레딧에 올라가다니 믿을 수 없다 라고 코멘트 했다.
브루스 웨인이 수감된 지하감옥에서의 "죄수들의 합창"은 한꺼번에
노래할 수백명을 일일이 모으기 어려워 트위터로 일반인 수천명이
각각 따로 녹음한 걸 합쳐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