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는 밥 한끼

마유유오시 작성일 16.09.17 2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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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스뉴스'는 플로리다 주립대 소속 선수인

 

트레비스 루돌프가 탤러해시 중학교를 방문했고, 혼자 밥을 먹는 자폐증 소년 '파스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파스케는 평소 자폐증상으로 혼자 밥을 먹는 일이 다분수 였는데, 이로 인해 파스케의 어머니는 항상 아들이 소외감을 느낄까 걱정을 했다고 한다. 

트레비스는 학생들로 가득찬 식당에 홀로 쓸쓸히 밥을 먹고 있는 파스케를 보며 "같이 먹어도 되겠냐?" 라며 물었고 파스케는 흔쾌히 승낙을 했다. 

트레비스는 "잠깐 동안이었지만 파스케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아이가 가장 많이 한 이야기는 자신이 얼마나 플로리다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자랑이었다." 고 말했다.

두 사람이 같이 밥먹는 사진은 학교 친구를 통해 파스케의 엄마에게도 전해졌다. 그리고 이 사진은 페이스북에 공유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파스케의 엄마는 "사진을 본 순간 트레비스의 호의에 너무나 감동받았다." 며 말했고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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