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소녀의 미소

어기적저기적 작성일 16.09.21 2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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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뭐니?

 

저도 몰라요.

 

아버지는 어디계시니?

 

제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어디계신다고?

 

돌아가셨다고요.

 

어디서?

 

하다바에서요.

 

.....

 

아침이나 점심은 먹었니?

 

(참던 눈물을 흘리는 아이)

 

 

 

 

팔루자 난민캠의 고아소녀 인터뷰.

 

 

저런 얘기하면서 미소짓는것도 먹먹하고

 

마지막에 우는것도 먹먹하고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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