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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7편 8편은 [19금]게시판 레벌레벌레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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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유부녀의 원룸에서 눈을 떴다.
정열적인 하룻밤이 지나갔다.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갑자기 후회가 되며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나신으로 잠들어 있는 그녀를 한 번 바라보다가
조용히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왔다.
상쾌한 기분이 아닌 뭔가 찝찝한 잘못을 저지른 쓰레기가 된거 같았다.
욕망에 눈이 멀었었다.
젠장...
하아...
그날이 있는 이후 산악동호회를 한참동안이나 참석하지 않았다.
회장이랑 그녀에게도 연락이 왔지만 모두 수신거부로 받지 않았다.
나의 동호회의 추억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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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등산을 끊고 1년 후 등산을 다시 시작했다.
추억이 있는 곳...
동호회는 가입하지 않고 독고다이로 주말마다
등산을 즐기는 어느 날이었다.
북한산성을 올라가는 사이 잊혀졌던 목소리가 바로 뒤에서 들렸다.
"신입총각!!!"
미모의 유부녀가 아닌 이제는 돌싱이 되고 동호회에 참석하지 않고 혼자서만 산을 타는
그녀가 나를 해맑게 보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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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재미있는 소설이 아닌 잠시 타락하여 19금으로 빠지게 되어 거듭 사과드리며
불타는 금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