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vs 마이티모 관전평
비교적 최근 도요타전에서의 ko패가 타격에 대한 공포심을 극대화한것같구요
마이티모는 최홍만을 생애 첫실신케이오시킨 선수기때문에 큰 트라우마를 남긴선수죠
타격에 대한 공포 케이오에대한 두려움이 스탠딩자세에서 그대로 나왔다고 보여집니다
잽이라도 내밀면 큰펀치가 들어올것같은 두려움에 가만히 서서 잽도 제대로 못내밀더군요
마이티모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 못했다고도 보여져요
솔직히 k1전성기때와 비교하면 운동을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경기력이었고 또 더 나아가서는 과연 최홍만의 사이즈에 맞는 스파링파트너가 있을까 그리고 최홍만같은 특수한타입의 선수를 올바른 방향으로 조련할 트레이너가 국내에 있기는 할까를 생각해보네요
최홍만도 여건만되면 당장 네덜란드로 날라가서 슐츠와 상담을하고 교정이 들어가야 정상인데 최홍만선수뿐만 아니라 국내선수들이 그러기에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죠
모든걸 다 떠나서 이 상태로라면 실신패를 반복할것이고 뇌손상까지 이어질수 있다고보여지네요
선수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계속 경쟁을 해야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씨름 천하장사 출신이라
중심은 좋기때문에 복싱하나에만 올인을 하는게 맞는방향이라고 봅니다
복싱의 기본 잽과 원투 스트레이트와
기본적인 회피기술 상체를 이용한 회피나 헤드웍
복싱만 올인해도 거대한 신체에서 나오는 리치와 파워를 활용할수있게 되겠죠
변화를 기대해보고 멘탈을 잘 추스렸으면하네요
ㅊㅊ 이종격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