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시리즈는 원래 마지막 에피소드가 처음만 발간 되고서 그 뒤 출판사의 실수로 잃어버리게 됨.
근데 문제는 이 때 작가가 이미 고인.
덕분에 마지막 에피소드가 없어 절대 완간을 할 수 없었고,
작가의 아들도 마지막 에피소드가 없으면 마지막 권을 출판 하도록 허락하지 않았음.
그랬는데, 우리나라의 뤼팽 번역가 성귀수가 프랑스에 갔다가 헌책방에서 우연히 마지막 부분을 찾아냄.
프랑스 아르센뤼팽팬들은 환호하며 축제 분위기. 뤼팽팬이 많은 일본 팬들은 멘붕.
프랑스출판사랑 합작해서 완전히 복원 후에, 한국에서 세계최초로 아르센 전집을 완간하게 됨.
한국의 전설적인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