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다길래...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람많은곳... 특히 이런 축제같은곳은 언제나 사건사고가 발생하는곳이기에 가는것을 안좋아하는데..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의 이기심의 끝판만 보고왔네요..
요약하자면
1. '나만 보면 되' 라는 우리나라의 이기적인 인간들 즐비 ( 꼭 민족 반역자 같은 느낌 )
2. 그와 마찬가지인 중국 관광객
3. 그 중국관객을 욕하면서 똑같이 행동하는 우리나라의 이기적인 인간들. ( 안보인다고 욕하고 뭐하고..장난아니더군요.. )
4. 양키놈들도 똑같음 ( 이새끼들은 한국 경찰도 무시함, 어쩌면 중국인보다 더 함 )
5. 착하고 배려많으신 분들은 다 호구 취급.ㅜㅜ
나라도 그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불꽃이 터질때도 뒷사람이 혹여나 못볼까 일어나지도 않고
쓰레기도 전부 가방에 다시넣어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오히려 호구가 된거 같더군요.
이쁜불꽃을 보기보다 이기심에 눈이 뒤집어진 사람들만 보고 왔네요...
진짜 다시는 안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