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그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틀전 사과는 여론의 기대보다 수위가 낮았습니다.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는 비문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원종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작성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원종 / 청와대 비서실장 (어제)
(대통령 사과문 같이 검토하셨습니까.) "대통령께서 직접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달랐습니다. 사과문 작성자는 우병우 민정수석이었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성우 홍보수석의 조력을 받아 연설문을 작성했다"고 전했습니다. - 중략 -
기사출처 :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7/2016102790136.html?outlink=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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